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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휴양지 천국의 몰디브 후기(몰디브 더레지던스 디구라 / 긴 후기 / 꿀팁! )
작성자	이O은	등록일	2025-03-07
여행지	더레지던스 디구라

안녕하세요~ 저희는 신혼여행으로 두바이 2박 + 몰디브 4박 여행 갔다왔어요!

두바이는 자유여행이었고 몰디브는 팜투어 여행사와 함께 했어요~

글이 긴데, 꿀팁(디구라로 여행가시는 분들!!) 다양하게 있으니 꼭 읽어봐주세요~!!

두바이에서 말레로 가는 비행기 사진인데요

말레로 가까워질 수록 저렇게 새파란 이쁜 색의 섬(?)들이 보여요!! 너무 이뻐서 설렜어요

말레 공항에 도착하면 리조트 직원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그 중 더레지던스 디구라 직원을 찾으면 되요!!

그러면 같이 함께 이동을 하고 체크인하는 줄까지 안내해주고,

탑승시간까지 대기할 식당에 안내해주어서 그곳에서 기다렸어요(2번째 사진 참고)

** 수화물 체크인 때 팜투어에서 안내한 것처럼 수화물 20kg, 기내용은 5kg을 지켜야해요. 안그러면 추가금 내야하고 혹시라도 같이 짐이 못올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저희는 두바이 선물 등으로.. 초과해서 부담했고, 올 때는 짐을 여러개 나누어서 봉지에 들고 타서 부담 안했어요)

혹시라도 무게 초과될 것 같다하면 봉지로 나누어 들길 추천하고!! 그리고 경비행기 때문에 기내용 수화물로 가져갔지만 기내용이 안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래요~~!

말레 공항 식당에서 각각 한 음식, 음료 시킬 수 있었는데 리조트 측에서 부담하는 것으로 무료였어요(직원이 갖다 준 메뉴만 무료)

경비행기를 타고 도착하면 한 번 더 배로 이동해야해요!

이동할 때 세번째 사진처럼 음료수를 모든 사람에게 나누어 줬어요 ㅎㅎ

바닷물 색깔 진짜.. 너무 이쁨

처음 도착하면 같은 나라 사람들끼리 모아서 안내해주었는데

한국말 가능한 직원이 있어서 리조트에 대한 설명 듣고 버기를 타고 숙소로 이동했어요!

이때 바로 숙소로 가기보다는 예약 먼저 하기를 추천드려요!!

예약할 것들이 포토세션, 드론샷, 코리안스노쿨링(오전 10시 30분), 돌고래투어, 선셋그릴(인당 50$ 추가금 붙음/ 월요일 저녁에만 운영), 팔루마식당(저녁), 리바이(저녁) 식당 이 있어요

2박은 비치풀, 2박은 워터풀로 예약했는데요

숙소들이 진짜 다 깔끔하고 이쁘고 바다랑 이어져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올인클루시브로 가서 11시부터 23시까지는 모든 음료 무제한 공짜예요

몰디브는 수영할 곳이 너무 많고, 모든 곳이 다 이뻐서 욕심이 많은 저희 커플은.. 바빴어요 ㅋㅋㅋㅋ

아침식사는 디구라 다이닝룸, 팔루시마 다이닝룸 둘 중에서 선택해서 먹을 수 있는데요

둘 다 뷔페형식이고, 오전 11시가 되지 않아서 기존에 먹던 음료를 무료로 시킬 순 없고 직원이 물어본 커피종류로 마셨어요!

저희는 디구라랑 팔루시마 중 디구라 다이닝룸을 더 자주 이용했어요!

디구라 다이닝룸만 망고가 있어요

망고 때문에 디구라로 갔고 아침마다 오믈렛(치즈 등 다양한 재료 섞어서 주문 가능) 먹었어요 ㅎㅎ

다른 모든 커플들도 오믈렛, 망고 많이 드심 ㅋㅋㅋㅋ 계란후라이나 스크램블도 주문하면 가능해요

팔루시마 다이닝룸 조식은 디저트가 좀 더 다양했고 맛있었으며,

팔루시마 다이닝룸에만 크레페가 있어요~!! 다양하게 제조 가능한데 저희는 누텔라 크레페 먹었습니당~

점심으로 다이닝룸보다는 비치바를 많이 갔고요

인당 애피타이저 or 수프 1개, 메인메뉴 1개 시킬 수 있어요!

저녁만 인당 애피타이저 or 수프 1개, 메인메뉴 1개, 디저트 1개 가능해요.

애피타이저 대신 디저트로 주문이 가능해서 점심에는 한 사람은 애피타이저 or 수프 주문하고, 한 사람은 디저트 주문하기를 추천드려요!!

개인적으로 카페데솔이 더 맛있는 느낌.. ㅎㅎ

한국어 메뉴판(몇군데만 한국어 메뉴판 줌) 으로 주어서 읽기 편했고

디구라의 비프버거가 유명해요!!

카페데솔에선 비프버거, 치킨윙, 빠에야 추천해요~~!!!

닭고기든 피자를 직원에게 추천 받았지만... 그냥 그랬고 오히려 페페로니 피자를 많이들 주문해서 그거 먹을걸함..

먹물리조토는 밥만 있어서 심심해서 그냥 그랬어요

음료수는 버진모히또(?)도 알콜이 세지 않아서 좋았지만

스트로베리 다이퀴리 프로즌(망고도 맛있음/ 알콜과 논알콜버전 있는데 논알콜이 더 달달함),

에스프레소 마티니 추천해요

논알콜로 키위쿨러(?)도 괜찮아요~!!

팔루시마 비치바인데 바람이 너무 불어서 밖에서 못 먹고 지붕 있는 곳으로 들어와 식사했고

직원에게 추천 받은 음식으로 주문했는데

저 계란후라이 올라간 볶음밥(?)이 맛있었어요 (넘 오랜만에 먹는 밥이라 더 맛있었음..ㅋㅋㅋ)

이동은 버기, 자전거로 이동했는데요

날이 좋았을 때는 자전거를 이용했고 비가 올 때는 주로 버기를 이용했어요

(비 오면 대부분 버기 이용해서 오는게 늦기 때문에 빨리 리셉션에 요청하는게 좋아요)

직원들에게 가오리, 거북이, 아기상어 어디서 많이 보는지 물어보고 자주 나타나는 곳 알려달라하는게 좋아요!

미리 한국에서 후기글 보고 꿀팁 알고가면 좋겠지만, 저희는 그러지 못해서 직원에게 많은 정보를 얻었어요

(근무하는 사람이다보니 자세한 설명해줌)

<가오리, 거북이, 아기상어 볼 수 있는 곳>

1. 스노쿨링(디구라) - 코리안 스노쿨링 추천!

: 혼자서도 공으로 표시된 곳까지 갈 수 있으면 볼 수 있지만(저는 거북이, 아기상어 혼자서도 다 봤어요 ㅎㅎ)

강사님이 함께 하면 찾아주고 바위에 붙은 거북이 수영하게 도와주셔서 추천!!

2. 팔루시마, 디구라 이동하는 다리

: 11시부터 12시30분~13시내(정확한 시간은 하루하루 30분 단위정도 달라지기 때문에 모르지만 이 사이 시간이라고 직원이 말함)

해변의 물 높이가 높아져서 볼 수 있음. 조금 더 큰 상어도 볼 수 있다고 함.

약10~20분 정도 기다리면 볼 수 있음

직원에게 자주 나오는 스팟 물어보기!

3. 워터풀빌라 숙소 근처

: 물 높이가 높아졌을 때 볼 수 있음. 뱀장어 같은 어류도 봄!

4. 팔루마 식당

: 16시 이후로 아기상어가 근처에 많다고 하며, 선셋 시간에 가면 식당에서 밥 먹으면서 볼 수 있다고 함.

설명해준 직원 덕분에 여러번 가오리, 거북이, 아기상어를 볼 수 있었어요 ㅎㅎㅎ(해당 직원이랑 여러번 마주치고 친해짐 ㅋㅋㅋ)

다만.. 그 말을 일찍 들으면 좋았을텐데 이후 비가 오고 흐려져서... 사진이 덜 맑음 ㅠㅠ

실제로 보는게 더 이쁜데 ㅠㅠ 날이 흐려서.. 동영상이다보니 사진이.. ㅠ

스노쿨링 때 본 가오리, 거북이 사진!! 진짜 실물이 미쳤음!!

(아기상어도 봤는데 못 찍었고 ㅠㅠ 거북이.. 멀고 가까이 찍은건 아직 사진 정리가 이해해주세요..)

팔루시마보다 디구라가 더 이쁘고 깊은데 진짜.. 산호도 이쁘고 물고기도 이쁘고 눈으로 봐야지 이해해요!!

혹시라도 다이빙 할 수 있는 사람은 코리안 스노쿨링 때 강사님에게 말하길 추천해요!

같이 내려가서 수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요~!! 저는 못해서.. 보는 것으로 만족했습니당

리바이 식당 갈 때 남자는 긴바지 착용해야해요!

그렇지만 긴바지를 입고 오지 않아도 식당에서 담요를 주니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저희는 이때 먹고싶은 음식이 추가금 붙는거로 주문했어요

트러플 오일 수프, 게살 샐러드, 랍스터 ㅋㅋㅋㅋ 다 붙음..ㅋㅋㅋ 그치만 후회되지 않게 맛있었어요

특히 랍스터..!! 비쌌지만 역시나 맛있었다..

추가금에는 음식 값 외에 서비스 값도 추가되어 더 많은 돈을 결제해야해요...ㅠㅠ

추가금은 식사 후 식당에서 바로 결제해야하지만

카드를 숙소에 놓고와서 리셉션에 체크아웃때까지 편한 시간에 결제할 수 있도록 직원이 도와줬어요

팔루마식당은 리바이와 다르게 정해진 시간으로 예약해서 그 시간에 가야하며,

선셋시간 추천드려요!! (아기상어 많이 보이는 시간이며, 이쁘다고 함)

저희는 선셋으로 예약했지만.. 이 날 비가 엄청 와서 버기가 늦어서.. 엄청 늦게 도착하고 깜깜해져서 못봄..

추천 메뉴는 두번째 사진의 빨간색 음식(가리비) 추천이에요

Noix de St Jacques a La Fleur de Sel <-- 추천!!!

이거 다들 추천해서 추가금 $9 내고 주문했는데, 진심 맛있음!!! 진짜 추천!!

같이 주문한 아스파라거스 애피타이저도 괜찮았어요

메인은 추가금 내고 싶지 않아서.. 그리고 스테이크 그냥 그렇단 후기도 있어서

고기 1, 생선 1 시켰는데 몰디브는 생선류가 훨~~씬 더 맛있는 듯

저 다진 돼지고기는 별로였고..(고기장조림..) 생선류 직원에게 추천 받았는데 매직피쉬(?) 라고 그날 셰프가 추천하는 생선요리로 기억되는데 이게 맛있었어요

디저트는 초코!! 무조건 초코임!!

리조트에서 입욕제 서비스~~

저희는 가져간 입욕제가 많아서 신청 안했는데, 직원이 직접 찾아와서 물어봐주셨어요!

여기 리조트 직원들 너무 친절함!!!

마지막날도 날이 좋지 않아서.. ㅠ

스노쿨링 하려다 못하고 아쉬운대로 비치바에서 수영하는데

직원이 사진 찍어주고 추천 음료 만들어주어서 좋았어요 ㅎㅎㅎ

소통은 어렵지만 파파고로.. 열심히 소통함

마지막 점심은 디구라 다이닝룸에서 뷔페형식으로 먹었는데,

역시나 친절한 직원이 섬세하게 신경써주고 사진도 찍어주심

그리고 망고 먹을 수 있냐고 물어보니까 뷔페에는 없지만 잘라서 갖다주셨어요 ㅎㅎㅎ

몰디브 관련해서 알려주고 싶은 것도 다양한 일들도 적고 싶었는데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서 이만 작성할게요 ㅎㅎ

가오리, 거북이, 아기상어 등 다양하게 볼 수 있고 친절한 직원들로 너무 재미있고 잘지냈어요

휴양지여서 바쁘지 않겠다했는데 저희는 볼거리, 놀거리(여기 적지 않았지만 수영 외에도 당구, 카약 등 다양한 활동 있음) 가 많아서

엄청 바빴어요 ㅋㅋㅋ

4박은 너무 짧은 듯..

그리고 4박 중 2박이 흐리고 비가 와서 ㅠㅠ 돌고래 투어는 못했어요...

중간중간 흐릴 때 포토세션, 드론샷은 다행히 찍었지만

스노쿨링을 더 하고 싶어 아쉬웠어요~~

저희 부부의 원하는 것에 맞게 디구라 리조트를 추천해주시고,

리바이와 팔루마 식당을 선예약해주신 박영지 팀장님께 너무 감사드려요!!

다른 여행사와 달리 고민되는 부분에 대해 섬세하게 신경 써주고 여러가지 선택지를 주어서 고객이 선택할 수 있게 해주어서 팜투어로 결정했는데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두바이는 자유여행으로 갔는데.. 고생이 좀 있었어서 두바이까지도 여행사 꼈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ㅎㅎ

이런 멋진 리조트를 추천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다음 여행때도 잘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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