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지를 어디로 할까 고민하다가 결국 꿈의 여행지, 몰디브 리조트로 결정하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막연히 예쁘고 바다가 맑다는 인식만 있었는데, 

실제로 준비를 해보니 세상에... 리조트가 어마어마하게 많더라고요. 

선택지가 너무 많아서 오히려 선택이 더 어려운 느낌. 

그러던 중 우연히 알게 된 바루 바이 엣모스피어라는 리조트에 마음을 빼앗기게 되었어요. 

자연 속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진짜 몰디브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바루 바이 엣모스피어 리조트를 기준으로 여러 몰디브 여행사에 견적을 요청해봤는데, 

팜투어가 가격도 제일 합리적이었고, 

상담 과정부터 너무 친절하고 꼼꼼해서 바로 결정하게 되었어요. 

특히 몰디브 전문 상담사분이 계셔서 리조트 특징, 비치빌라와 워터빌라의 차이, 

올인클루시브 포함 사항까지 하나하나 설명해주셔서 너무 좋았고, 

리조트 확정 후에는 실시간 항공권 확인, 허니문 특전 안내까지 정말 야무지게 도와주셔서 믿음이 갔어요. 

드디어 몰디브 도착! 

말레 국제공항에 내리면 바로 초입에 각 리조트 부스들이 줄지어 있는데, 

거기서 우리가 예약한 몰디브 리조트인 바루 바이 엣모스피어 부스를 찾으면 

직원분이 친절하게 체크해주고, 리조트로 바로 연결해줘요. 

바루 바이 엣모스피어는 보트로 약 40분 정도라 아침 보트로 바로 출발할 수 있었어요. 

이동 시간도 부담 없고, 오히려 몰디브 바다를 보는 첫 여정이라 설렘 폭발!

설레여서 보트타는 곳에서 찍은 애매한 커플샷 ㅎㅎ 바다색 미쳤다 ㅠㅠ

리조트에 도착하자마자 직원분들이 웰컴 노래를 불러주시며 따뜻하게 맞이해주시는데, 

진짜 신혼여행이라는 느낌이 물씬 들었어요. 

원래 체크인은 오후 3시인데 우리는 오전 9시 반쯤 도착해서 배가 많이 고팠거든요. 

그런데 배려해주셔서 조식 먼저 먹을 수 있게 해주셨어요. 

조식 퀄리티가 진짜 최고였어요. 

신선한 열대 과일, 바삭한 크루아상, 에그 스테이션에서 만들어주는 오믈렛까지. 

커피도 향이 깊고 고소했어요. 

우리의 일정은 총 4박 5일로, 비치빌라 위드풀에서 2박, 워터빌라 위드풀에서 2박이었어요.

첫날 묵은 비치빌라는 진짜 넓고 쾌적했고, 창문 너머로 개인 수영장과 

코발트빛 바다가 펼쳐지는 그 뷰는 아직도 눈에 선해요.....

시설 관리도 잘 되어 있었고, 욕실도 야외 욕조가 있어서 이국적인 느낌이 가득했어요. 

자연과 하나 되는 그 프라이빗한 분위기 덕분에 신혼여행이 더 특별하게 다가왔어요.

리조트 이곳저곳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바루 바이 엣모스피어만의 포토스팟들이 많아서 하루 종일 사진만 찍어도 시간이 훌쩍 지나가더라고요. 

무엇보다 이곳은 올인클루시브 몰디브 리조트라 음식, 간식, 음료(심지어 주류까지!) 전부 포함이에요. 

특히 공용풀에 있는 바에서는 칵테일, 위스키, 와인까지 전부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어서, 

하루종일 리조트 안에서 놀고 먹기만 해도 천국이 따로 없었어요.

예약 레스토랑 2곳도 대박이었는데요, 

해산물 요리 전문 레스토랑 ‘누’에서는 바다를 보며 신선한 랍스터와 생선요리를 즐겼고, 

바베큐 스테이크 전문 레스토랑 ‘카키’에서는 정말 로맨틱한 디너를 경험했어요. 

분위기, 맛, 서비스 삼박자 완벽! 

식사 마치고 리조트 돌아오는 길엔 별이 쏟아지는 몰디브 밤하늘까지 함께 해서 

영화 같은 장면이었어요.

그리고 특별 서비스인 45분 스파 마사지도 정말 좋았어요. 

손길이 부드러우면서도 깊이 있는 느낌이라 온몸의 피로가 싹 풀렸고, 

힐링 그 자체... 디테일까지 완전 굿!

3일째부터는 워터빌라 위드풀에서 2박을 했는데요

이건 또 다른 세상이었어요. 

문 열자마자 끝없는 바다가 펼쳐지고, 

수영장에 앉아 파도 소리를 들으며 멍 때리는 시간만으로도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었어요. 

스노클링 장비도 무료로 제공되는데, 

바로 앞 바다에서 진짜 운 좋게!!! 거북이도 보고 열대어도 가까이서 봤어요. 

매일 아침, 무료 보트를 타고 바다 한가운데로 나가는 스노클링 프로그램도 있어서

액티비티 좋아하시는 분들께도 좋아요.

그리고! 몰디브답게 허니문 특전도 가득했어요. 

침대와 욕조에 예쁜 꽃장식과 함께 준비된 허니문 데코, 

그리고 특별한 밤에 즐기는 로맨틱 허니문 디너는 하트 조명과 사진 촬영 서비스까지 완벽했어요. 

마지막 디저트엔 레터링까지 해줘서 기념사진 남기기 딱 좋았어요.

마지막 날에는 작가님이 찍어주는 인생 사진 촬영까지 신청했는데요, 

포즈부터 자연광까지 정말 예쁘게 잘 찍어주셔서 완전 만족! 

체크아웃 때는 액자도 선물로 주셨는데 그 사진을 액자에 담으면 너무 이쁠 것 같아요 ㅠㅠ

이렇게 꿈 같았던 4박 5일의 몰디브 리조트 여행이 끝났지만, 

아직도 사진만 보면 마음이 몽글몽글해져요. 

인생에 한 번뿐인 신혼여행을 이렇게 아름답게 만들어준

바루 바이 엣모스피어와 정성껏 도와준 팜투어 덕분에 후회 없는 선택이었어요. 

혹시 몰디브 여행을 고민 중이시라면, 저는 진심으로 팜투어 추천하고

리조트로는 바루 바이 엣모스피어를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